부동산정보, 맥도날드가 임대사업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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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맥도날드가 햄버거가 아닌 임대사업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맥도날드의 전 최고재무책임자였던 해리 J. 소네본은 심지어 이러한 말을 남겼죠: “우리는 엄격히 따지면 푸드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가 15센트(1950년대 가격: 약 170원)짜리 햄버거를 판매하는 이유는 단순히 임대사업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미끼이기 때문이다.” 식당 장비 또는 식자재를 비싼 값에 팔아넘기거나 로열티를 높게 책정하는식의 기존 프랜차이즈 모델과는 달리, 소네본은 가맹점을 오픈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월세를 받는 모델을 적용시켰습니다. 한마디로 맥도날드 기업이 임대주가 되는 것이었죠. 참고로 직영점은 가맹점보다 훨씬 운영비용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죠. 맥도날드는 가맹점 매출 92억달러에서 무려 76억달러의 이익을 냈습니다. 반면 182억달러나 찍은 직영점 매출에서 실제로 챙겨간 이익은 29억달러에 불과했죠. 맥도날드는 지금도 세계 주요 곳곳에 부동산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을 파견시켜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현지 부동산 조사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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